태국 정부, 캄보디아 이민노동자 자녀에게 무상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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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가 캄보디아 이민 노동자 자녀들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솜퐁스라바엔 태국노동인권네트워크파운데이션 국장은 태국 정부가 많은 캄보디아 자녀들이 아무런 교육을 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어를 할 줄 모르는 것을 안 뒤 이러한 정책을 내놓았다고 했다. 스라바엔 국장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이루어지며 캄보디아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이민노동자의 자녀도 같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라비엔 국장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고 태국 내 노동자와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초우분엥 국립인신매매반대위원회는 현재 100만명이 넘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태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 중 약 10퍼센트는 그들의 자녀를 데리고 있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