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뱅크, 10억 달러 원조 제공

기사입력 : 2019년 05월 28일

월드뱅크(World Bank)는 향후 5년간 중점부문 개발을 위해 캄보디아에 소프트론(대출조건이 완만한 차관) 10억 달러를 이달 말에 승인할 예정이다. 이같은 발표는 월드뱅크 대표단이 최근 경제재정부 웡쎄이 위쏫(Vongsey Visoth) 장관대행과의 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월드뱅크는 캄보디아의 사회와 경제 발전을 호평하면서 계속 지원을 약속했다.

위쏫 장관대행은 캄보디아가 엄청난 경제성장을 경험하지만 개발에 있어서 심각한 도전에 봉착했다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캄보디아는 높은 수준의 투자가 요구되는 협소한 경제기반, 숙련된 노동력 부족, 기반시설 부족, 급속한 도시화 등의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경제재정부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18년까지 월드뱅크로부터 11억4100만 달러를 빌렸다./이상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