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 중동 관광객 유치활동 펼친다

기사입력 : 2019년 05월 28일

캄보디아 관광부가 중동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해마다 아시아, 유럽 등 나라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단연 중국이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캄보디아 지부 회장 투언 시난은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이 중국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며 중동 관광객 유치 전략이 관광업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톱 소페악 정부 대변인은 정부가 지난 4월 두바이에서 열린 2019년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지 할랄 음식점 확대 추진 및 할랄 인증 제도를 구축하는 등 중동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바이와 도하에서 방콕, 호치민을 경유해 캄보디아로 오는 항공편이 새로 편성돼 중동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