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유가 20% 상승

기사입력 : 2019년 04월 30일

상무부에서 발표한 2019년 1분기 유가현황 보고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유가는 올해 1분기에만 20퍼센트 이상이 상승했다. 이는 상무부가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두주에 한 번씩 정한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휘발유의 가격이 1월에 리터당 3,200리엘($0.78)로 시작해 4월에는 리터당 3,850리엘까지 20퍼센트나 상승했으며 경유는 12퍼센트 이상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이 이란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제재 면제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이후 국제 유가 시장지표가 요동쳤다. 국제 유가 결정의 기준점이 되는 WTI는 2.7% 상승한 배럴당 $65.70에 거래되었으며 브렌트유는 2.07달러 상승한 배럴당 $74.04에 거래됐다(22일 기준). 한편 캄보디아는 싱가폴계 석유가스개발기업 KrisEnergy와 투자 협약을 맺어 A블록 유전 석유시추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올해 말에는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