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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와트 해자 가물어
기사입력 : 2019년 04월 24일
앙코르와트 해자의 물이 가뭄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딥 소팔 프놈펜왕립대학교 역사학 교수는 앙코르와트의 해자는 상징적인 곳인데 수위가 사원의 토대를 보일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하며 이것이 구조적인 결합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이것이 세계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낙담시킬 수 있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앙코르와트가 사암으로 지어져 토대가 노출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앙코르당국이 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포은 속킴 압사라당국 관리부 부국장은 앙코르와트 해자의 물이 10,000입방미터 이상 증발 했다고 하며, 그는 올해 건기가 엘니뇨현상과 함께 기후를 덥게 하고 물을 증발시킨다고 했다. 그러나 해자에는 100만 입방미터 이상 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증발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