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세계 생활비 순위 6계단 상승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6일

maxresdefault

프놈펜은 EIU(Economist Intelli gence Unit: 영국 시사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계열의 경제 분석 기관)가 집계한 세계생활비조사(Worldwide Cost of Living Survey)에서 전 세계 순위가 6계단 상승해서 76위를 기록했다. EIU는 발표 자료에서 순위가 상승한 도시들은 2018년에 기록한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순위가 10계단 상승해서 88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방콕은 6계단 상승해서 41위, 마닐라는 9계단 상승해서 9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캄보디아 프놈펜도 각각 6계단씩 상승했다.

이번 세계생활비조사는 전 세계 133개 도시의 물가를 비교하기 위해서 슈퍼마켓, 중저가 상점 및 고가의 전문점을 조사했다. 각 도시의 물가는 음식, 세면용품 및 의류, 가사도우미 서비스, 교통 및 유틸리티 요금 등 160개 이상의 품목에 대한 비용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