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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수제 수류탄으로 중상자 발생
기사입력 : 2019년 03월 26일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바탐방과 라따낙끼리 주에서 수제 수류탄 폭발 사고로 남성 두 명이 다쳤다. 캄보디아지뢰제거센터(CMAC)의 단체장 헹 라타낙은 두 남성 모두 폭죽과 탄약으로 만든 수제 수류탄을 물에 던져 물고기를 잡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했다. 바탐방 지역의 남성은 폭발로 인해 손이 심각하게 다쳐 장애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라따낙끼리 주의 남성은 오른쪽 눈과 외쪽 뺨, 그리고 외쪽 허벅지를 다쳤다. 당국은 각 지역에서 탄약과 폭죽으로 수류탄을 만드는 행위는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폭발성물질에 대한 경고와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지역 사람들이 잘 따르지 않는다고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불발병기(UXO)로 인한 사고가 17건 보고된 반면 올해 삼개월간 35건이 보고되었다. 캄보디아지뢰센터 부센터장 리또잊은 폭발 사고가 잦다며 지역 경찰들에게 공문을 내려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게 하고 지뢰외 탄약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했다./강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