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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악질 관료 경고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3일
훈센 총리는 3월 1일 캄보디아-중국 우호를 위한 뜨봉크몸 병원 기공식에서, 모든 공무원을 향해 사회 발전과 국민 행복을 저해한다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것이라 경고했다. 더이상 그러한 공무원을 훈육하거나 충고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며 공무원과 군대 모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조치라도 취할 것이며 캄보디아인이라면 누구나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캄보디아-중국 우호를 위한 뜨봉크몸 병원은 2.43헥타르 대지에 약 5천만 달러 비용으로 완공까지 4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병원은 300병상에 현대식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출 예정이며, 중국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병원 프로젝트이다. 가장 최대 규모는 캄보디아-중국 우호를 위한 쁘레아 코싸막 병원으로서 2018년 10월에 기공식을 치른 바 있다./이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