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산물 생산량 증가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6일

작년 캄보디아의 어류 생산량이 전년대비 6.2퍼센트 증가한 910,153톤을 기록했다. 담수 어획량은 535,005톤이고 해수 어획량은 121,100톤이었다. 농업부에 따르면 양식장의 생산량은 254,048톤이었다. 같은 보고서에서 작년에는 2억1천만마리가 양식되었는데 이는 그 전년대비 500만 마리 증가한 것이다. 벵사쿤 농업부 장관은 어류는 현지의 주요 식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캄보디아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과 영양소공급원이자 수입원이라고 했다. 장관은 정부가 어류생산을 확장시켜 높은 국내수요를 맞출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장관은 우리는 강의 자원을 무제한으로 착취할 수 없다고 하며 캄보디아는 연간 600,000톤으로 어획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이미 500,000마리 이상을 잡았다고 했다. 장관은 이것이 우리가 양식산업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라고 했다. 농업부는 1헥타르의 땅과 충분한 물만 있으면 농부들은 양식산업으로 연간 5,000달러에서 10,000달러의 소득을 얻을 것이라고 했는데 양식업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쿤 장관에 따르면 작년 캄보디아는 24,000톤의 해산물을 수입했는데 주로 새우, 게, 랍스터, 바다생선이었다. 장관은 우리가 양식산업을 확대해 왔기 때문에 수입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Shetty Seetharama Thombathu 유엔산업개발기관 기술고문은 현지수요와 관광객의 급증으로 수산물 생산은 계속해서 증가되어야 된다고 하며 자연에서 얻는 수량에 계속 의존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현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양식장에서 더 많은 어류를 생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는 운송 중 부실한 냉장시스템으로 30퍼센트의 어류를 잃고 있다고 하며 이것은 주로 얼음공장, 하역장, 집판장 같은 기반시설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작년 어류 생산의 증가에 대해 대부분 양식산업의 개발덕분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야생어류채집량을 유지시켜 어장환경과 미래 자원을 남겨놓아야 한다고 하며 성장의 잠재력이 큰 양식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생선은 캄보디아에서 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데 연간 1인당 52.4킬로그램을 소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한편 얼마 전 미국은 현지 양신산업을 위해 1700만달러의 예산으로 5년간 담수어종의 현지생산과 캄보디아의 단백질원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을 시작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