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과세 협정 1월 1일 발효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9일

캄보디아와 세 나라 (브루나이, 베트남, 중국) 의 관세협정이 1월1일 발효되었다. 관세총국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중국은 2016년 이중과세와 소득세탈세 방지를 위한 협정을 맺었었는데 재작년에는 브루나이와 맺었고 작년에는 베트남과 맺었다. 협정은 양국을 이중과세로 부터 보호하고 외국직접투자와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작년 10개월간 30억6천만달러 규모의 쌍방무역을 기록해 재작년 동기간대비 36퍼센트 증가했고 중국과는 60억 6천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웅온멩 캄보디아상공회의소 총 책임자는 협정은 캄보디아경제개발 도모를 위해 좋다고 했는데 관세가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동남아로의 투자를 유인하여 이로 인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는 이밖에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일본과도 이중과세협정을 협상 중에 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