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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마약재활센터 폐쇄 요구
IUN이 캄보디아를 포함한 몇몇 국가의 마약중독자 강제수용소와 재활센터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UN은 이런 기관이 마약중독자들에게 효과적인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UN마약범죄국과 UNICEF, WHO(세계보건기구), USAIDS 등 12개 국제기관이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공동체 기반의 보건/사회에 유익하도록 캄보디아에 있는 13개의 마약중독자 강제수용소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공동 성명서에 의하면 강제수용소가 아동성착취 피해 아동들에 대한 정당한 법적절차 없이 구류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성명서에는 마약사용이 의심되는자, 마약에 중독된 자, 성매매에 가담한 자, 성착취 피해 아동 들이 ‘보호’나 ‘재활’을 목적으로한 적접한 절차 없이 강제로 수용되고 구금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프랜즈 인터네셔널의 마약관련 국제자문인 데이빗 하드링은 캄보디아 내 마약중독자 강제수용소 및 재활센터는 ‘막대한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 많은 센터 내에서 수감자들이 수백명의 동료들과 기숙사방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적당한 의료처방이 되지 않고 있으며 몸속의 마약성분을 빼 내기 위해 ‘땀을 흘려야 한다’라는 명목 하에 격렬한 운동을 시키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런 재활센터는 헌병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들은 성인과 한 방에 던져지고 있다.
지난 2010년 ‘Skin on the Cable’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휴먼라이츠워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마약 중독자들은 영장없이 체포되고, 변호사를 선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활센터 내에서는 성폭행과 고문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하드링은 만약 수감자들이 센터에 있으면서 마약을 하지 않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면 재활센터에서 성공을 시켰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곳을 떠났을 때는 이들은 100% 다시 마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약을 확실히 끊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극복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 센터들이 이와 관련된 심리학적 보조수단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올리비어 레르멧은 사실 캄보디아는 위대한 메콩(Greater Mekong) 지역 내 국가로서 강제적 약물요법의 대안을 찾아가는 나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인권단체 ADHOC 의 짠 쏘벳 대표도 정부가 고문 관련 의혹에 대해 충분히 응답하지 않았다며 수감자의 대우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