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출량 증가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2일

올해 캄보디아의 총 수출이 작년보다 23퍼센트 넘게 증가해 103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봉제와 농산품 덕분이다. 상업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캄보디아는 147개국에 103억 6천만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해 작년 19억 3천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판소라삭 상업부 장관은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진행된 연간회의에서 봉제산업이 캄보디아의 수출을 끌어올렸다고 하며 수출규모가 캄보디아 GDP의 60퍼센트에 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품관리와 공공서비스, 절차와 법의 개정, 상업정책이행 등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1곳의 봉제공장이 관세면제를 신청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9곳 늘어난 것이다. 또한 작년에 156곳의 공장과 수출회사들이 등록했는데 작년 동기간 대비 19곳 늘어난 것이다.

소라삭 장관은 상업정책이 농산품과 식품안전, 중국의 수입량 증가를 북돋아주었다고 했고 자유무역협정도 이와 같이 작용했다고 했다. 이어서 연간회의는 올해 운영결과와 내년 새로운 정부의 진화와 전략을 반영한다고 했다. 응운멩텍 캄보디아상공회의소 총 책임자는 캄보디아의 수출은 앞으로 증가할 부분이 많아 본 단체도 상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정보를 모으겠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