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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세계인권의 날 집회
인권단체들과 노조들이 정부와 지역당국의 인권의 날 행사 제한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12월 10일 9개의 노조와 비정부단체들로부터 수 백명이 세계인권의 날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민주주의 광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경찰과 치안요원들의 입회하에 행사를 진행했는데 원래는 늘 하던 것처럼 거리행진을 하려 했지만 당국에 의해 저지당했다.
미은찬야다 프놈펜 부주지사는 광장에서의 집회가 제한된다고 서신을 통해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단체들은 이것이 일전에 서켕 내무부장관이 허가를 받거나 받지 않은 시위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경찰을 요청한 지시와 다르다고 했다. 이에 대해 행사 주관자 중 한명인 사모리 캄보디아청년네트워크 부회장은 우리는 이것을 정부와 내무부가 ‘현관을 잠가 놓고 집을 개방했다’고 표한다면서 이는 평화적인 집회와 표현이 여전히 위협과 제한 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토지수탈로 농토를 잃은 시민부터 봉제노동자,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상황과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기도 했다. 멧메아스페악크다이 프놈펜지방행정부 대변인은 단체들이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집회를 하는 것은 허용되었다면서 집회를 진행하게 했다는 것이 열린 정부의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NGO 들의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환영하고 동의한다고 했는데 장소는 법에 의해 지정된 민주주의 광장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다른 도시에서는 표현의 자유 같은 주제로 집회할 일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