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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보파 어린이 병원설립자 리치너박사 유해 시엠립에 안치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0일
베트리치너 박사의 유해가 캄보디아에 도착해 칸타보파병원의 지점인 시엠립 자야바르만7세 병원 사리탑에 안치된다. 리치너 박사는 칸타보파어린이병원의 설립자이다. 1992년 첫 병원이 설립된 후 해당병원은 5개로 늘어났고 2,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그는 스위스에서 지난 9월 향년71세로 영면했다. 병원에서는 700명의 승려들이 그를 위해 기도했고 노르돔시하모니 국왕도 조의를 표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그의 누이 안나레굴라러츠 가 취리히에서 그의 유해를 들고 왔다. 그녀는 박사의 유해가 그의 염원대로 사리탑에 안치되어 만족한다고 했다. 예이찬타 병원장은 고인이 모든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칸타보파병원에서 계속평등하게 무료로 치료받기를 원한다고 유언을 남겼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