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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내 EV71 바이러스 확산
◆ 캄보디아내 EV71 바이러스 확산 : 최근 캄보디아에 아이 가진 부모님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EV71 (엔테로바이러스71)이라는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에 아이 엄마가 아이의 손발에 물집이 잡힌 사진을 올리자 그 사진을 본 다른 아이엄마들도 자신의 아이도 같은 증상이라고 했다. 이를 본 캄보디아 의학계는 EV71 바이러스로 인한 현상이라고 전했다.
EV71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주로 수독구병을 일으키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수막염, 바이러스성 폐렴, 뇌염, 급성 이완성 마비 현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신경원성 폐부종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1세부터 11세 사이의 어린이, 특히 18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발생한다. EV71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으로 5-6일후의 고열, 발진에 입안과 손발에 물집이 잡히고 헌다. 또한 토사, 콧물, 설사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은 EV71(엔테로바이러스71)이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쭘응으 뽕 바엑 다이 쯔응’이라고 한다. 이 바이러스는 70년대 일본과 헝가리에서 출현하기 시작했고 97년에 말레이시아에서 발생, 98년에는 타이완에서 발생, 2010년에는 홍콩에서 발생했다. EV71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최선의 방법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이다. 이 바이러스는 대변, 콧물, 침 등으로 전이된다. 그러니 배변 후나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어린아이가 손을 빠는 행위를 중지 시켜야 하며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사용한 수건과 옷도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속피롬, 번역 강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