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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귀국연수생모임 CAMKAA “젊은 피·신규 인재가 힘!”
캄보디아 귀국연수생모임 CAMKAA
“젊은 피·신규 인재가 힘!”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의 주관으로 제 17회 캄보디아 귀국연수생 모임(CAMKAA, Cambodia Korea Alumni Association) 캄보디아 글로벌연수 국별 동창회가 지난 27일(화) 프놈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캄까의 에너지는 젊고 새로운 멤버>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의 주체인 CAMKAA(캄보디아 귀국연수생 모임, 이하 캄까)는 자발적으로 모인 글로벌연수 국별 동창회이다. 매년 말 열리는 동창회 행사 목적은 단지 연수생끼리 친목도로 뿐만 아니라 한국에 다녀오지 않은 공무원들과의 지식공유 및 전수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윤길 KOICA 소장, 오낙영 주캄보디아 대사, LY Savuth 동창회장 및 임원진, 연수생 동창회원 외 정부 부처 관계자, 현지진출 한국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의 1부 주제는 ‘상호지식공유’로 한국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공무원들도 함께 참가하게 하여 활발한 지식공유의 장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엠 쿤타이 노동훈련부 노동부국장이 <아세안 고용 정책>을 발표했고 이어 코이카 연수&장학 프로그램 담당자 침 소쿤이 <코이카의 고객 만족 경영>을 발표했다. 1부 마지막 순서에 코이카 2016-2017 장학동창회 부관리자 삭 소니타가 <한국에 나를 기업가로 변화시킨 방법>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환영사로 두 번째 세션을 연 리 싸붓 캄보디아 귀국연수생 동창회장이 “캄보디아가 자국의 힘을 키우는데 한국 연수를 통한 새로운 지식 전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 말미에 한국을 알리는 절도있는 태권도 공연과 그동안의 캄까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