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취업률 99.3%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7일

잇삼헹 노동부장관은 지난 주 토요일 프놈펜에서 열린 2018 국립직업생산성박람회에서 올해 캄보디아 1000만 명의 인력의 취업률이 99.3퍼센트라고 하며 고용부문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공식경제부문에서는 150만 명이 12,000기업에 고용되어있고 비공식경제부문에는 600,000기업에서 240만 명이 고용되어있으며 농업부문은 400만 명이 고용되어있다고 했다. 또한 120만 명이 해외에 고용되어있고 500,000명의 공무원이 있다고 했다. 장관은 계속적인 경제성장이 정부가 국립사회안전기금으로 알려진 사회안보시스템을 더욱 개발, 확장시켜 더 많은 직업안전과 임금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했다.

장관은 국립사회안전기금이 공식경제부문 고용자들의 노동위험과 건강검진을 살펴준다고 했는데 이는 훈센총리가 고용주들에게 요청한 것에 기인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비공식경제부분 노동자들도 같은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앗툰 캄보디아의류노동자민주주의연합 회장은 많은 학자와 학생들이 고용되지 않고 있다고 하며 고용되어도 경제적인 의의가 없다고 했다. 그는 90퍼센트의 취업률은 길거리상인, 오토바이택시기사, 툭툭기사와 작은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것이라면서 그것에 너무 집중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캄보디아의 고용을 촉진시키고 싶다면 더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하며 청년과 현지기업인들에게 기업가의 능력을 고취시킬 사업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그 후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접근이 현지기업에 실력 있는 노동자를 보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해외노동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5-65세의 실업률은 낮지만 중요한 것은 직업의 질이라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에는 아직 많은 빈곤층이 있고 그들은 취업을 해도 여전히 가난하게 산다면서 정부가 비공식경제부문 노동자들 위한 더 많은 사회적, 법적 보호를 제공해야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