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콘도 공급량 알맞게 늘어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7일

CBRE 캄보디아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프놈펜의 콘도미니엄 공급이 2,374가구 늘어나 적절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참카몬의 Sky lar Meridian 와 뚤꼭의 Apenines Condomi nium 두 곳이 완공되었는데 콘도시장의 공급은 이전 분기보다 1.8퍼센트 늘어나 총 12,048 가구가 공급되었다.

보고서에는 공급된 콘도시장의 80퍼센트가 고급형으로 부동산의 중심지인 참카몬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뚤꼭지역에는 중급형이 들어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제2지역들에 6개의 새로운 콘도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이들은 2,374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고 전분기보다 5.2퍼센트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콘도의 가격은 2분기보다 1퍼센트 미만으로 미비하게 증가했는데 고급콘도는 0.5퍼센트, 중급콘도는 0.4퍼센트, 일반은 0.2퍼센트 증가하였다.

제임스호지 CBRE 캄보디아 연합국장은 콘도의 임대료는 2분기동안 하락했지만 3분기에는 다른 부문의 증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번 분기에는 2개의 콘도프로젝트만 완성되어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3분기에 시작된 6개의 콘도프로젝트가 제2지역에 알맞은 가격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급형 콘도의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작년 동기간대비 2퍼센트 하락한 반면 일반형과 고급형은 가격이 상승했다고 했다. 한편 올해 9개월간 토지관리도시계획부는 48억2천만 달러 규모의 2,541개의 콘도프로젝트를 승인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