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삼랑시와 다시는 협상 없을 것

기사입력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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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총리는 지난 주말 삼랑시 전(前) 야당 총재와 협상하지 않을 것을 다시금 맹세했다. 총리는 캄보디아 정치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직접적으로 협의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삼랑시 전 총재가 여당과 정치적 절충을 위해 협상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이에 삼랑시는 정부가 국제사회와 직접 싸우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캄보디아 학생들과 만난 훈센총리는 해산된 야당은 다음 총선까지 정치계에 입문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의원, 지방군수, 지방의원들은 다시 일할 수 없을 것이고 2022년 지방선거와 2023년 총선까지 기다려야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총리는 국제사회가 훈센총리에게 선거를 다시 조정하도록 압박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다. 총리는 삼랑시가 다시 협상을 요청해도 거절 할 것이라고 했다. 오우찬랏 전 야당의원은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상하는 위치에 있지만 최종결정은 다름 아닌 캄보디아 정치인 간의 타협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