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소카 총재, 해외 치료 요청

기사입력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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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소카 전 야당 총재 측이 프놈펜 지방법원에 조사를 끝내고 해외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카총재는 지난 달 감옥에서 조건부 석방되어 프놈펜 뚤꼭지역에 위치한 그의 집을 중심으로 네 블록 안에 구금되어있는 상태이다. 펭헹 변호사는 법원이 현재 안정적인 정치적 환경으로 조사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증거나 증인이 없고 의뢰인(소카총재)이 1년 넘게 교도소에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정치적 사안은 곧 조사가 끝날 것이라고 했다.

소카총재의 변호사는 소카총재가 당뇨와 연골염증으로 치료 중이고 현재 치료를 위한 전문의가 필요한데 법원은 해외치료 요청에도 여권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했다. 소카총재는 2013년 비디오를 통해 미국이 캄보디아 정권을 바꾸도록 도우고 있다고 발언한 뒤 기소되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