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캄보디아 물가상승

기사입력 : 2018년 10월 24일

캄보디아 중앙은행 최근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6월 2.34포인트에서 올해 6월 2.98포인트로 증가하였다. 음식과 무알콜음료 부문이 3.2퍼센트 상승하였고 집, 수도, 전기, 가스와 다른 연료가 1.5퍼센트 증가했으며 교통부문은 5퍼센트 가까이 증가하였고 잡화와 서비스도 3.36퍼센트 증가했다.

그러나 찬소팔 정책연수센터 소장은 물가상승률은 현재 경제실적을 반영하는 것이고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것이 사람들이 일비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고 생산자들은 이익을 얻을 수 있어 좋은 의미라고 했는데 물가지수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물가상승률이 5퍼센트 이하이면 우리경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지거나 0퍼센트에 도달하면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0퍼센트가 되면 생산자 이윤에 영향을 주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려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이달 초 캄보디아 경제업데이트에 따르면 강한 경제성장이 유지되고 물가상승률은 작년보다 회복되었다고 했다. 보고서에는 음식과 전기, 가스, 수도요금의 인상이 물가상승을 부추겨 작년 2.2퍼센트였던 것이 올해는 2.9퍼센트라고 했다. 세계은행은 캄보디아 경제가 계속해서 활발하게 성장해 7퍼센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