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쓰레기 배출량 증가

기사입력 : 2018년 10월 24일

환경부와 관광부가 늘어나는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해 다시 한 번 공장, 식당. 시장에 적절한 쓰레기 처리를 촉구했다. 응엣페아크트라 환경부 차관은 매년 10퍼센트씩 증가하는 인구증가율과 생활방식의 변화와 포장 그리고 쓰레기분류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캄보디아의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은 고체폐기물관리에 협조해주고 공장, 기업, 회사, 식당, 사업, 시장, 가정 공공장소 등 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잘 처리해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공공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한 그는 작년에는 약 365만톤의 고체페기물이 발생했다고 하며 프놈펜에 하루 3,000톤으로 가장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시하누크빌이 600에서 650톤, 그리고 시엠립에 350에서 400톤씩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쓰레기 총량의 41퍼센트는 매립지로 보내지고 11퍼센트는 재활용되는데 나머지 48퍼센트는 태워지거나 물에 버려진다고 했다. 그는 쓰레기 관리가 개선되었지만 아직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통쿤 관광부장관은 깨끗함과 녹지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고 하며 캄보디아가 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캄보디아가 모든 식당과 리조트에 식탁 밑에 휴지 버리는 것을 멈추게 하겠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