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0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0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0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07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07 days ago
캄보디아 독수리 개체수 감소
캄보디아의 독수리들이 멸종위기에 처했다. 환경단체들의 공동발표에 의하면 독수리의 개채수가 2000년 후반부터 50퍼센트 줄어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동쪽 평야지역 숲의 독수리 개채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새의 개채수가 121마리밖에 안 되고 2003년 기록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캄보디아 독수리 개채수가 독에 의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캄보디아의 붉은머리독수리, 가는부리독수리, 흰등독수리는 모두 국제한경보전연합에서 위험군에 들어있는데 이는 그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뜻이다. 시몬마후드 캄보디아 야생동물보전사회 기술고문은 동남아 중 캄보디아 북쪽이 유일하게 독수리가 아직 많은 지역인데 관광객들이 야생동물구역에 독수리를 보러오기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최소 30마리의 독수리가 치명적인 독극물과 살충제로 죽었고 이는 독수리 개체수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생명도 위협한다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토지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독수리들이 많고 야생동물 사냥으로 인해 독수리들의 먹이가 줄어들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