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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떵뜨라엥서 홍수로 다리 붕괴
이번 달 깜퐁참 주 메콩강 주변 강둑이 무너져 최소 69채의 집이 다른 곳으로 옮겨진 가운데 지난 주말 스떵뜨렝 주 시암팡 지역의 세콩강을 가로지르던 260미터길이의 콩센차이 다리가 무너졌다. 멘콩 스떵뜨렝지방청 대변인은 지난 주 토요일 캄보디아와 라오스 국경에 있던 다리가 폭우로 인해 무너졌다고 전했다. 다리는 매일 온 폭우로 한쪽이 무너져 내려 붕괴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다리는 일 년 전에 완공되었지만 홍수 물살로 인해 한 쪽 땅을 쓸어내려져 중간부분이 무너졌고 교통에 불편함을 주었다고 했다.
이번 달 초 홍수로 인해 5,068헥타르의 주거지를 물에 잠기게 했고 2,000헥타르의 농경지와 1,637헥타르의 논 그리고 244헥타르의 곡창지에 영향을 주었고 주민 4명이 사망하였다. 께오 비 재난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폭우가 10곳의 지방에 영향을 주어 30명이 사망한 가운데 국내 8곳의 지방에는 가뭄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달 메콩강의 범람으로 스떵뜨렝, 끄라체, 뜨봉크몸, 깜퐁참, 껀달 그리고 쁘레이벵주가 계속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