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는 캄보디아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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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캄보디아인들이 14.5퍼센트 증가했다고 했다. 이는 높아진 소득과 많아진 항공시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개월간 960,000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는데 이는 증가한 생활수준과 급격히 늘어난 항공사와 도착지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치료, 사업, 휴가 등의 이유로 해외여행을 갔다.

차이시블린 캄보디아여행자연합 회장은 사람들은 저렴한 항공료와 여행패키지를 이용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졌다고 했다. 콩호엥 World Pop Travel and Tour 부회장도 이에 동의하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경쟁으로 인한 항공시장의 가격이 내려가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관광부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찾은 국제관광객들도 13퍼센트 가까이 증가해 300만명을 달성했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