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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기후변화 대책 필요
캄보디아에서 요즘 극심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더울 때는 가뭄이 일어날 정도로 덥고 비가 오면 홍수가 날 정도로 폭풍우가 치고 있다. 께오비 재난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지난 번 발생한 홍수로 9,831가정이 대피하고 1,031헥터의 논이 피해를 입었는데 남서쪽과 북서쪽에 11개 지방에서 홍수가 발생했다고 했다.
또한 메콩강시스템에서 발생한 홍수로만 스떵뜨렝, 끄라체, 뜨봉끄멈, 깜퐁참, 쁘레이뷍 5지역이 영향을 입었다. 이로인해 8명이 사망하고 4,278가정이 영향을 입었고 5,009명이 대피했으며 20,000헥터의 논이 피해를 입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늘어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연간 1억2천9백만달러 인상한 예산을 지방의회에 배분했는데 기후변화는 여전히 크게 대두되지 못하고 있고 적은 정보만 방송되고 있다. 심지어 재난대책위원회 웹사이트에서도 홍수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기간에서도 정당들은 선거유세에서 극심한 자연재해에 대한 공약을 내놓지 않았는데 몇몇 정당이 정부가 산림파괴와 홍수의 예방을 실패했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몇몇 지방은 2-3년에 한번 꼴로 홍수가 나는 상황이다. 정부는 예산편성을 늘려 이에 대비하려고 하지만 사회기반시설과 전기네트워크 등을 전체적으로 감당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캄보디아는 지방과 NGO 가 연합해 가뭄과 홍수를 방지한 사례가 있지만 이를 위해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예산을 늘려 앞으로의 재해를 방지해야 할 것이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