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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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행(동생행복도우미)프로젝트 참여 봉사자 중 우수봉사자 60명을 선발해 2주간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파견에 앞서 해외봉사활동 계획을 보고하는 ‘동행프로젝트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23일부터 2월 7일까지 14박 16일간 현지 아이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캄보디아 타케오 시골마을 주택개선 사업, 마을과 학교 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교육봉사 참여 빈곤가정 재건축 가족사진전 마을지도 만들기 마을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동행프로젝트’는 재능나눔 활성화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들이 초 중 고 동생들에게 학습 및 예 체능활동 등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약 1만 3000명의 대학생 봉사자가 교과목 학습지도 및 초등돌봄교실,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등에서 약 6만 3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