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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봉제공장 매니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기사입력 : 2018년 07월 24일
지난주 프놈펜 지방법원이 직장에서 자신들을 성희롱으로 기소하여 해고당하게 만든 한 캄보디아 여성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을 기소했다. 법원은 가해자들을 살인미수혐의로 기소하고 유죄가 판결되면 15년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했다. 임사란 포산쩨이 지역경찰서장은 가해자들이 프놈펜 폭력배의 일원이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주 금요일 오전 11시쯤 피해자가 점심을 먹으려고 친구의 차로 이동하던 중 범인들이 차를 막아섰고 피해자를 차에서 끌어내 구타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자동차 거울을 파손시켰다고 했다.
임사란 서장은 가해자들은 30분 뒤 프놈펜국제공항 앞에서 붙잡혔고 경찰이 두개의 철 막대와 다른 물품들을 압수했다고 했다. 피해자는 기소된 사람 중 한명이 그녀가 일하던 봉제공장 매니저였는데 그녀를 여러 차례 강간하려했다고 했다. 그녀는 이를 공장주에 알렸고 이후 해고되었는데 이에 화가 난 매니저가 친구들을 동원해 그녀에게 복수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