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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산품 수출 활성화
지난달 24일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작년 3억6400만 달러 상당의 농산품을 수출, 재작년의 1억5400만 달러에 비해 136% 증가했다. 캄보디아 수출한 농산품에는 라텍스고무, 쌀, 카사바, 콩, 옥수수, 깨, 후추, 커피, 캐쉬넛 등이 주를 이룬다.
이 중 주요 수익원은 고무로 작년에 총 2억100만 달러의 수익을 발생시켰으며 이 수치는 재작년에 비해 131% 증가한 것이다. 쌀 수출은 재작년에 비해 197% 증가한 1억400만 달러의 수익을 발생시켰으며, 카사바는 317% 증가한 1250만 달러의 수익을 발생시켰다. 그러나 콩 수출의 경우 작년에 비해 67% 줄어든 360만 달러의 수익을 산출했고, 옥수수는 작년의 430만 달러에 비해 49% 하락한 2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에 캄보디아가 고무 생산 가공 농장 20여개 투자프로젝트(총 6억7400만 달러 규모)에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량은 재작년의 3억1100만 달러(15개 프로젝트)보다 117% 증가했다.
고무분야에 투자한 국가는 베트남이 14개 프로젝트(6억3000만 달러로) 최대 투자국의 자리에 올랐으며, 호주가 2개 프로젝트(2500만 달러), 캄보디아 국내 투자자들이 4개프로젝트(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무는 캄보디아에서 부상하고 있는 환금 작물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고무가 벼 다음으로 캄보디아 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요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캄보디아는 총 46,730톤의 고무 라텍스를 수출해 재작년의 30,095톤에 비해 5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캄보디아는 고무로 인해 작년에 총 2억100만 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재작년의 8700만 달러에 비해 131% 증가한 수치이다. 농업부 고무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 국내 고무 농장 면적은 약 21만톤이다, 이 중 대부분이 아직 고무를 생산하지 못하는 어린 묘목이다. 현재 베트남이 총 10헥타의 국유지를 임차해 고무를 재배하고 있어 캄보디아 고무 산업 투자국 중 선두주자이다.
캄보디아 농산품의 주요 무역 상대국은 태국, 베트남, 미국, 유럽,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국, 대만 등이다. 농업은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는 4개 기둥산업 중 하나이며, 나머지 3개 산업은 봉제, 관광, 부동산이다. / 신화통신에서 정인휴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