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공휴일로 지정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2일

훈센총리가 발표한 칙령에 따르면 5월 20일이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된다. 5월 20일은 1975년 4월 17일부터 1979년 1월 6일까지 크메르루즈 정권시절에 피해자들과 고통 받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날로 지정되는 것이다. 크메르루즈 정권이 붕괴 된 후 5월 20일은 프놈펜 초응엑 지역 킬링필드에서 증오의 날 이라는 이름으로 연례행사가 진행되어왔었다. 한편 크메르루즈 정권기간 3년8개월 20일 동안 최소 170만명의 사람들이 굶주림, 고문, 처형, 강제노동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