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시네플렉스, 프놈펜에 두번째 영화관 오픈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1일

IMG_4161

한국 영화관 프라임 시네플렉스가 지난 6일 보레이 뷔미은(Borey Vimean) 아트리움 쇼핑센터(3층, 4층)에 두번째 극장을 오픈했다. 한국 유진텍 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라임 시네플렉스는 2017년 3월도 소반나 쇼핑센터에 첫번째 영화관을 오픈하여 캄보디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새로 문을 연 프라임 시네플렉스가 위치한 보레이 뷔미은 단지는 4000세대가 형성된 대형 단지다. 시내에서 거리가 멀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프라임 시네플렉스 2호점은 여가활동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영관은 VIP홀, 프리미움홀, 커플홀, 일반홀이 있고 2D, 3D 영화를 모두 상영한다.

 

IMG_4083

IMG_4081

이준호 프라임 시네플렉스 대표, 윌리엄 SUSUSI水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행사에 캄보디아 인기가수 G-devith, 포닉스, 원탑이 축하공연을 꾸몄다. 환영사에 이준호 프라임 시네플렉스 대표는 “작년 소반나 쇼핑센터에 이어 두번째 영화관 오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

프라임 시네플렉스는 캄보디아에서 영화관을 운영하는 최초 한국 기업으로서 한국의 발전된 영상과 파생되는 영화산업을 알리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단순 상영기관의 역할이 아닌 교민 문화교류의 메카이자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영상기술을 전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글·사진 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