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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관, 교민 언론 간담회 건의사항에 피드백
주캄보디아 대사관, 교민 언론 간담회 건의사항에 피드백
워크퍼밋 전담 직원 배치, 무료인터넷 업그레이드 실시, 필요에 따라 대사관저 개방 가능할 수도
주요 교민언론사(뉴스브리핑캄보디아, 라이프플라자, 주간캄푸치아)와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지난 19일 대사관저에서 첫 언론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대사관 업무 시간 효율성 재확인 △대사관 홈페이지 내 Q&A 소통 채널 확대 △워크퍼밋, 비자 관련 교민 대상 설명회 △재외동포자녀 교육 환경 개선 △효과적인 대사관 페이스북 활용 △대사관 민원실 무료인터넷 사용 어려움 △오토바이 주차공간 차양시설 설치 필요 등이 있었다.(705호 89페이지 기사) 이에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30일 <교민언론간담회 건의사항 검토 결과>에 구체적인 개선책과 현황을 전했다.
워크퍼밋, 비자 관련 설명회 요청에 홈페이지 내 워크퍼밋을 다루는 별도 카테고리 신설 예정, 워크퍼밋 규정 및 절차 전담 한국인 1명, 현지인 1명 안내 중임을 알렸다.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자녀 교육환경 개선 사항에 재외동포재단 소관 사항이나 교민 자녀와 한캄 자녀에 관심을 더욱 갖고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오전/오후로 나뉜 영사과 업무의 비효율성을 지적한 점에 대해 2014년 12월 대기시간이 길다는 민원으로 인해 오전/오후로 업무가 분리된 이유를 설명했고 현재 업무 방침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방 거주자 및 긴급 사유가 있는 경우 현재도 오전/오후를 불문하고 업무 처리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사과 민원실 회선 점검 및 라우터 추가설치로 무료인터넷 속도 업그레이드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대사관 주차 공간 협소, 오토바이 차양막 설치, 한국의 날을 지정해 대사관 및 관저 개방 은 검토 후 결과에 따른 조치 예정할 것이라 전해 개선 및 진행 가능성을 알 수 없었다. 적극적인 소통의 면모를 보이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의 모습을 기대한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