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사용할 때 추가요금 낸다

기사입력 : 2018년 04월 03일

캄보디아 정부가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여 환경에 해로운 쓰레기 배출을 중단하기 위한 새로운 칙령을 내놓았다. 세이삼알 환경부 장관은 공공과 민간부문에 이해를 당부하며 비밀봉지의 과소비를 줄이는 것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정부 또한 해당 칙령을 환영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오는 4월 10일부터 모든 쇼핑몰과 시장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한편 헹나렛 환경부 소속 환경보호전반국 국장에 따르면 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에서 나오는 비닐봉지가 각각 쓰레기의 17.3, 20.7, 34 퍼센트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