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은행, 프놈펜 사무소 열어

기사입력 : 2012년 02월 28일

일본 제2의 은행인 도쿄-미쓰비시 UFJ 은행이 지난 17일 캄보디아에 대표사무소를 열었다. 마사토 미야치 도쿄은행 아시아-중국 지부장은 이 대표사무소가 잠재적인 일본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일본 회사의 투자를 유치하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인 투자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캄보디아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니우 짠타나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행장은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 일본인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은행 분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도쿄 은행은 지난 1967년까지 캄보디아에 지사를 갖고 있었지만, 캄보디아 국내 정세가 불안해지자 문을 닫았었다. 미야치 지부장은 이제 역사를 되돌려 캄보디아에 새 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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