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대리모 금지법 초안 제정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4일

캄보디아 법무부가 대리모 금지법에 대한 초안을 마무리지었다. 이 법안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했던 인신매매급 대리모 행태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친 말린 법무부 대변인은 봉 와타나 법무부 장관과 로나 스미스 UN특사간 회담에서 이 법안 초안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UN특사는 대리모 금지를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움직임에 찬사를 표한다고 하며, 이 법안이 타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은 9장, 62조로 이루어져 있고, 여성부로 보내져 추가 세부적인 사항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대리모 행위가 여성/아동 인권에 피해를 주고, 특히 인신매매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