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긴장에도 증가한 미-캄보디아 무역량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7일

최근 외교적인 긴장 중에도 캄보디아와 미국의 무역이 작년보다 9퍼센트 증가하였다. 미국무역사무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미국으로의 작년 총 수출은 2016년 28억달러에 비해 증가한 30억달러였다.시앙타이 상업부 대변인은 양국의 쌍방무역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봉제와 신발부문에서 그렇다고 했다. 그는 두 나라가 정치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경제도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업가나 투자자들이 열심을 낸다고 했다. 또한 2016년에 미국이 캄보디아를 관세특혜제도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이것이 수출이 적더라도 무역이 증가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의 여행상품의 수출도 2015년 5300만달러에서 2016년에는 1억으로 증가했다. 한편 작년 양국의 외교관계는 캄보디아의 제1야당이 해산되면서 타격이 있었는데 시앙타이 대변인은 이것은 정치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지도자들이 해결할 것이라면서 무역과 경제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