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인도네시아, 직항 개항 논의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3일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가 항공 연결을 강화하고 양국의 대표 관광지를 공동으로 관리하며 관광사업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와의 공식 외교 회의 중 캄보디아 외교통상부장관 쁘락 속콘은 양국이 관광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하고, 양국과 그 이웃 국가 사이에 항공편을 개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시엡립의 앙코르와트와 인도네시아 Java섬에 있는 보로부두르를 함께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국영 항공국 대변인 씬 짠세레이부타는 현재까지 양국 간의 직항 항공편이 없는 이유로 수요 불충분을 꼽았다. 지난해, 캄보디아는 5만여 명의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맞이했다, 또한 캄보디아를 찾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수가 매해 2.3%가량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