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환자 절반으로 줄어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9일

보건부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뎅기열에 걸린 환자의 수가 대폭 절감했다. 국립 기생충학 및 말라리아 연구소장 후이 레꼴은 지난 2017년 국내 뎅기열 발병이 6,372건, 뎅기열로 인한 사망은 3건으로 지난 2016년 발병 12,843건, 사망 18건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은 좋은 현상이라고 하며 국민들이 질병에 대한 이해가 있고, 예방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뎅기열의 치사율이 낮아진 것은 각 병원에서 뎅기열에 대한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고 환자들도 제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모기의 번식하는 곳을 제거해야 하고 환자들의 민간요법이나 약물오용이 아닌 병원에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