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국도, 중국차관으로 확장공사 시작

기사입력 : 2012년 02월 22일

지난 14일 6번국도 40.5km 지점에서 확장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이 공사는 프놈펜의 르쎄이 께오 군부터 껌뽕짬의 번띠어이 구 구역까지 시행된다. 이 공사는 기존의 폭 7m 도로를 폭 26m로 넓히는 것이며 훈센 총리와 판광세 주 캄보디아 중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
 
 
6번 국도는 수도 프놈펜과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립 그리고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번띠어이미은쩨이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총리는 캄보디아의 관광 무역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도로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저리차관 7025만 달러로 인해 가능해 졌으며, 상하이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38개월 이후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중국이 캄보디아 도로와 교량 건설에 가장 큰 원조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날 이루고 있는 모든 성과가 시하누크 국왕과 과거 중국 지도자인 마오쩌뚱, 류사오치, 저우언라이 등 캄보디아와 중국 지도자들간의 긴밀한 관계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와 캄보디아를 대표해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 기술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판 광세 중국 대사는 중국 정부가 앞으로 6번국도의 남은 270km 구간(껌뽕짬-시엠립)의 확장공사를 위한 저리차관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화통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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