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끄러마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다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3일

캄보디아가 세상에서 가장 긴 끄러마(실크스카프) 만들기 캠페인을 한다. 2월 14일 프놈펜에서 열릴 이 끄러마 짜기 캠페인에서는 1미터 넓이와 1,000미터 길이의 빨간색과 흰색 무늬가 있는 끄러마를 짜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끄러마는 캄보디아의 전통 실크 스카프로. 패션아이템으로 착용 가능하고, 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들은 끄러마를 해먹처럼 이용해 낮잠을 자기도 한다. 이번 끄러마 짜기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