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중 수교 60주년 맞아 다양한 조항 합의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3일

캄보디아-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대출에 대한 협약을 맺어 프놈펜-시하누크빌의 도시고속도로와 새로운 프놈펜공항을 짓기로 했다. 해당 협약은 리커창 중국총리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이루어 졌다. 양국은 7개의 양해각서에 서명하였고 사회기반시설, 직업훈련, 농업, 전기, 보건 같은 분야를 아우르는 10개 조항에 합의하였다.

한편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을 연결하는 190킬로미터 길이의 도시고속도로가 20억달러를 들여 지어질 예정인데 순찬톨 공공교통부 장관은 지난 달 해당사안에 대한 협상이 끝났다고 했다. 또 다른 주요사안은 새로운 프놈펜 공항 건설 건 이었다. 또한 캄보디아 첫 통신위성을 위한 초안합의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를 위해서 1억5천만달러의 비용이 드는데 2021년 통신위성을 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