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I 채무불이행률 2배 증가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6일

국영은행에 따르면 작년 소액금융대출의 채무불이행률이 두 배 증가했다. 국영은행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대출이행이 30일 이상 지난 대출을 수치화한 불량여신비율 2퍼센트였는데 2016년 1퍼센트였던 것보다 증가했다고 했다. 스테판 히긴스 메콩전략파트너는 이것이 이해가 된다며 곡식의 가격이 낮아졌고 높은 농촌 부채가 이러한 증가를 가져왔다고 했다. 손 보은 소액금융기관 LOLC (Cambodia) 회장도 이에 동의하며 수치는 정상이지만 미납대출이 매년 계속해서 증가해 우려된다고 했다. 그는 불량여신비율이 0.5퍼센트에서 1퍼센트로 그리고 2퍼센트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더욱 조심해야한다는 경고라고 했다.

한편 작년 소액금융대출자 수는 2016년 190만명에서 175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총 대출액은 39억 달러로 25퍼센트 증가하였다, 또한 평균대출크기도 증가하고 적은규모의 대출들이 많이 제공되었는데 이는 정부가 대출상한율을 18퍼센트로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