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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농업 진출 기업 절반이 동남아로
한국 기업이 동남아시아 현지 농업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26개국에 129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다. 그런데 이 중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에 진출한 기업이 63개다. 해외 농업에 진출한 기업의 절반(49%)이 동남아에 집중된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5조8000억달러(6174조원)인 전 세계 식량 시장 규모는 매년 커져 2020년에는 6조4000억달러(6813조원)로 IT 시장(3조5000억달러), 자동차 시장(1조6000억달러)을 웃돈다.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도 ‘농업이 미래의 최고 유망 사업’이라고 했다.
캄보디아에선 에이퍼플이란 기업이 2009년 진출해 젝플룻, 라임, 오렌지 등 열대 과일을, MH바이오에너지가 2008년부터 사탕수수를 경작하고 있다. 신송산업은 열대 작물인 카사바를 키우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카사바 뿌리로 타피오카 전분을 만드는 공장을 현지에 세웠다. 인도네시아에선 팜스코가 옥수수 유통 사업을 하다 지난해 10월 현지 업체의 사료 사업과 양계 사업을 인수했다. LS엠트론도 지난해 초 베트남 현지 업체와 농기계 공급·생산 협력을 맺으면서 동남아 농기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뉴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