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택시 앱에 대한 툭툭기사들의 반응

기사입력 : 2018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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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 이나 Uber 같은 국제 택시 앱이 프놈펜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 앱들도 툭툭이를 플랫폼에 추가하였다. 하지만 몇몇 툭툭기사들은 이것이 기회보다는 저효율 장시간도농으로 부담이 Grab 이나 Uber 같은 국제 택시 앱이 프놈펜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 앱들도 툭툭이를 플랫폼에 추가하였다. 하지만 몇몇 툭툭기사들은 이것이 기회보다는 저효율 장시간도농으로 부담이 될 것이며 해당산업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른 의견을 툭툭기사들에게 물어본 결과 대부분의 기사들이 택시 앱이 생기면서 수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몇몇은 앱을 이용하는 것이 추후에 수익성을 보장시켜준다면 앱을 통하는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인반면 몇몇은 자신들이 얼마를 벌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를 내비쳤다.

또한 주요 주제는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혼란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툭툭이를 운전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안전 등에 관한 것이다. 한편 현지에서 운영되는 택시 앱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바퀴가 세 개 달린 릭쇼(rickshaw) 형태의 툭툭이를 운행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캄보디아 툭툭이보다 작다. 새로운 형태의 툭툭이는 요즈음 프놈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한편 택시앱을 이용하면 거리에 따른 비용이 정해져있어 이용자들과 기사들 간에 흥정할 필요가 없고 일하는 시간도 유연해서 다른 일을 하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찰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소리야 소 씨도 부수입을 위해 PassApp과 계약을 했는데 그는 자기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하루 중 어느 때든지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이미 풀타임으로 툭툭이를 모는 기사들에게는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하는데 한 툭툭기사에 따르면 자신은 이미 정기고객이 있고 5번의 운전으로 하루에 25달러를 벌 수 있지만 앱을 이용하는 자신의 친구는 자기가 노력을 해도 모든 운전이 싸다고 했다.

케오 포운 비형식경제독립민주주의연합회 대변인은 많은 수의 툭툭기사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어려움을 겪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툭툭기사들이 앱에 합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해당연합이 현지 앱들이 기사들에게 더 늪은 임금을 지불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운영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