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와 결핵 치료위해 5500만 달러 투입

기사입력 : 2017년 12월 27일

캄보디아 정부와 국제기금이 5500만 달러를 20 18-2020년 동안 에이즈와 결핵 퇴치 프로그램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주 정부 대표와 국제기금 대표가 약 5540만 달러 상당의 합의서에 사인했다고 했다. 재정부는 국제기금이 캄보디아 정부가 보건시스템을 강화하여 에이즈와 결핵을 퇴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고 하며 내년 1월부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리 펭순 보건부 산하 에이즈 치료센터 국장은 국제기금이 항상 캄보디아의 에이즈퇴치를 위해 지원을 해주었다면서 4100만 달러는 약품과 에이즈 환자들을 지켜보고 새로운 환자를 확인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전반적인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에 이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약 70,000명의 사람들이 현재 에이즈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중 60,000명은 치료를 받았지만 10,000명은 치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7월 국제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다른 나라보다 에이즈 치료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2017년 세계결핵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2000년부터 2016년 까지 결핵을 성공적으로 퇴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