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 상인 철거반대 시위

기사입력 : 2017년 12월 26일

지난 19일 시하누크빌 코 푸어스와 롬하에까이 해변가의 20여명의 상인들이 철거 반대 시위를 하기 위해 각료 의사회 앞으로 모였다. 1992년도부터 룸하에까이 해변에서 장사를 한 상인 멘 칼리나는 얼마 전 본인 포함 해변가 상인들이 당국으로부터 모 중국 회사의 해변 개발을 이유로 철거를 통보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철거를 거부했지만 당국은 다음 주까지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해변가 사업 본인의 유일한 생계수단이라고 하며 훈센 총리에게 철거를 중지시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나 각료 회의 관계자들은 노점상들이 서명한 탄원서를 거부하고 총리 비서실에 다시 제출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