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캄보디아 빈곤 절감위해 노력 필요’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3일

cpp-logo-2013-08-15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빈곤수준을 한자리 수로 줄였지만 빈부격차는 여전해 중산층이 거의 없고 인구의 절반이상이 경제쇼크에 취약하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경제이동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통합된 사회보호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인구의 0.7퍼센트 절대빈곤층을 보이면서 동남아에서 가장 늦게 빈곤퇴치국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캄보디아인구의 절반이 경제적으로 취약한데 시골인구는 여전히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위생과 집 상태도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두가 취업기회를 가지고 직업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적이동성을 개선시켜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국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캄보디아도 그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