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3일 ~ 2월 17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2년 02월 22일

올림픽 시장 주변 재정비
지난 2월 8일 림 짠다라붓 올림픽시장 대표는 올림픽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루어 낌용 올림픽시장 치안사무소장은 올림픽 시장이 프놈펜시의 중심에 위치한 도매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매장을 구분해 두었으며 혼잡을 덜기 위해 차량 주차장과 오토바이 주차 공간을 구분해야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서 질서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부, 가뭄피해 논에 물 공급
수자원부가 가뭄으로 피해를 본 전국 30,320 헥타 중 23,118 헥타 논지에 펌프로 물을 길어  물을 공급해 줬다. 수자원기상부의 짠 유타 대변인은 이번에 가뭄 피해를 입은 지역은 모두 10개 주로, 쁘레이뷍, 따께오, 껀달, 바탐방, 껌뽕짬, 스와이리응, 껌뽕츠낭, 끄라째, 껌폿, 뽀tit, 시엠립, 껌뽕톰 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은 복구와 완료됐지만 일부 지역은 현재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가짜양주 제조사 적발
지난 9일 끄 분나라 프놈펜 법원 검사는 프놈펜 르쎄이 께오 뚤썽까에 지역에서 가짜 양주를 제조하던 업체를 적발했다. 그러나 범인들은 모두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 조서에 따르면 이들은 양주병을 구해온 뒤에 빈 병에 가짜 양주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양주를 제조한 후, 시장에 진품 양주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캄보디아에는 조니워커 뿐만 아닌 시바스리갈 등 다양한 브랜드에 걸친 가짜양주가 유통되고 있다.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는 양주를 흔들어보았을 때 거품이 많이 나면 가짜양주로 판별한다고 믿고 있다.#
 
 
쁘레아칸리잇FC, 2012 훈센컵 우승
2012년 훈센컵에서 쁘레아칸리잇FC가 우승해 상금 $20,000을 받았다. 지난 2월 12일 프놈펜 올림픽 운동장에서 열린 연장전까지 이어진 결승전에서 쁘레아칸리잇FC는 나가 Corp. FC를 2:1로 이겼다. 토너먼트가 다 끝나자 까엡 쭈떼마 프놈펜 시장은 우승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2위의 나가 Corp. 은 상금 $10,000을 받고, 경찰청은 3위에 올라 상금 $5,000를 받았다. 또한 나가 Corps. 는 페어플레이팀으로 상금 $1,250를 받았고, 최고의 골키퍼는 쁘레아칸리잇FC의 사 소피어로 상금 $250, 같은 팀의 쿤 라보라위는 최다 득점을 기록해 골든부츠를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캄보디아산 제품 중 품질인증 받는 제품 드물어
 
현재 캄보디아산 제품 중 품질인증을 받는 제품은 4개 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핑 시우라이 캄보디아 품질인증기관 국장은 품질인증을 받은 4개 제품은 생수, 식초, 칠리소스, 액젓이며 현재 40여 제품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60여개 국산품은 CS(Cambodia Standards ; 캄보디아품질인증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껌폿주에서 액젓을 제조하고 있는 짠시타는 CS마크를 받기 위해서는 $200를 내야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자들이 이 금액이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청 조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CS마크가 부착되어 봤자 소비자들은 수입품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
 
 
EU, 캄보디아 제품 경쟁력 지원
EU는 캄보디아 제품의 품질이 유럽 기준에 맞도록 하기 위해서 캄보디아의 농림수산부, 상무부, 건설부, 노동부와 함께 협조할 계획이다. 지난 2월 8일 장-프랑수아 코틴 주 캄보디아 EU 대사는 호남홍 캄보디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호남홍 장관은 EU의 지속적인 캄보디아 개발 지원을 환영하며 감사한다고 말했다. EU가 캄보디아에게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는 농업, 기간산업, 보건 분야이다. 또한 EU회원국들은 캄보디아산 제품에 대해서 면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벙꺽지역 27가구 토지등기 받다
지난 13일 벙꺽지역 거주민 중 27개 가구가 토지등기를 받으면서 지난 5년여 간 계속되던 토지 등기 문제가 해결됐다. 그러나 아직 2개 가구는 토지 등기를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전 토지 소유주가 프랑스로 출국 소유주 동생에게 등기를 이전했지만, 이러한 경우 이전 토지 소유주가 직접 등기를 받아야한다.#
 
 
캄보디아 건설인부 일당, 베트남인부 보다 적어
캄보디아인 건설 인부의 일당이 베트남인부의 일당보다 20~33%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CSA건설의 찌어 찝은 현재 미숙련 노동자의 경우 캄보디아인은 일일 $4를 받고 있지만 베트남인의 일당은 $5로 책정되어 있다. 숙련노동자, 기술공의 경우 캄보디아인은 $10, 베트남인은 $15를 받고 있다. 이는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의 숙련도와 기술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며 베트남인이 좀 더 빠르고 시간을 지키며 일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똔레바싹 모래 준설로 산사태 발생, 주민 피해
최근 짠 리티싹 사의 준설선들이 껀달 주 싸앙 군에서 밤낮으로 강바닥의 모래를 퍼올리고 있다. 이 준설작업은 끼은 스와이 군 츠으띠얼 면의 호수를 매립하기 위한 작업니다. 모래 준설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거주지를 이전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작년 12월 짠 리티싹 사는 동일한 문제를 발생시킨 바 있었는데 당시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중단됐지만, 올해 들어 준설작업은 재개됐다. 주민들은 만약 지역당국이 이를 외면한다면 진정서를 작성해 국가지도자에게 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켐 짠끼리 이장은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G 네트워크, 캄보디아에 들어와
Emaxx 와 Xinwei 사가 캄보디아에 4G 서비스를 도입해 타 이동통신업체와 경쟁을 할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의 프로스트&설리반사의 마크 아인슈타인은 캄보디아에 4G네트워크가 들어오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말하며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4G 인터넷이 지원되는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벙꺽지역 주민들, 홍수로 피해
지난 15일  벙꺽 호수 주변에거주하는 주민들이 홍수로 인 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슈카쿠 Inc. 사는 벙 꺽 호수를 매립해 대규모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립이 후 흘러나온 물을 막기 위해  벽을 쌓아놓았지만 이 벽이 무너져 물이 고스란히 주변 24번 마을, 22번 마을에 피해를 주었다. 슈카쿠 Inc. 가 피해 가구들에게 손해배상을 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중국, 캄보디아와의 現 관계 높이 평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가경림(賈慶林)주석이 6일 베이징에서 캄보디아 호남홍 부총리 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캄보디아의 전통친선관계는 오랜 역사가 있으며 오늘날 두 나라의 관계는 사상 제일 좋은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가경림주석은 중국과 캄보디아는 좋은 이웃이고 친구이며 동반자라고 하면서 양국의 역대 지도자들이 알심들여 키우고 두나라 인민이 함께 노력하였기에 두 나라의 선린친선이 계속 돈독해 지고 생기와 활력으로 넘친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중국과 캄보디아가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양국의 친선실무협력을 계속 심화하며 전면전략협력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양국 인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보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경림주석은 캄보디아정부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티베트와 대만 관련 문제와 중국이 관심하는 중대한 문제에서 줄곧 중국을 드팀없이 지지해왔으며 중국이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는 좋은 벗이고 진정한 벗이라고 강조하며 또 중국과 아세안의 전략동반자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동아시아의 협력행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세안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하며, 이어 중국은 캄보디아를 포함하여 아세안의 나라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할거라고 말했다.
 
이에 호남홍부총리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돈독한 전통친선과 최근 년간 두나라의 양자관계가 거둔 거족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오랜 기간 동안 캄보디아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중국이 제공한 소중한 지지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향후 아세안과 중국의 전략동반자관계와 동아시아의 협력이 더 크게 발전할수 있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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