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Jinro 360 EDM Festival, 캄보디아 물축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다
꺼뺏(다이아몬드 섬)서 열린 캄보디아 최초 EDM Festival 성황리 종료
한국 진로 소주 캄보디아 주최… 8000명 팬 운집·열광속으로
Jinro Ultra Cool 360 Experience EDM Festival 2017(이하 EDM 페스티벌)이 1일(수)부터 4일(토)까지 꺼뺏(다이아몬드 섬) 야외신설무대에서 4일간 개최됐다. 진로 소주 캄보디아 주관으로 개최된 이 공연은 캄보디아 최초 EDM 페스티벌로 캄보디아, 한국, 태국, 라오스 4개국에서 DJ를 특별 초청해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EDM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의 약자로 더 큰 전제인 electronica라는 용어의 하위 개념으로서 춤을 추기 위해 만들어진 전자 음악이다. 반복적인 비트와 강렬한 음색의 사운드로 전 세계적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장르로서 클럽 음악에 주로 사용되며 최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팬들을 끌고 있다.
이번 EDM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유명 DJ 동호, MECURY, SOO 등 20명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DJ의 다채로운 디제잉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레이져 공연팀, 캄보디아 K-POP 걸그룹 4Nix, 한국 솔로가수 MISO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12시가 넘은 늦은 밤까지 캄보디아 관객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4일간 화려한 공연을 펼친 EDM 페스티벌에는 총 8,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꺼삣(다이아몬드 섬)의 밤을 밝혔다.
2일 공연에 나선 4Nix(Nit, Ara, Mina, Woori)는 캄보디아 최초 K-POP 걸그룹으로 여타 캄보디아 아이돌 그룹과 차별되는 무대 매너와 댄스 실력을 갖춘 캄보디아 가요계의 라이징 스타이다. 이 날 캄보디아 관객들도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CL의 Bitches 등을 리믹스해 화려한 무대로 캄보디아 젊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한국 솔로여가수 MISO가 3일부터 7일까지 EDM 페스티벌 및 캄보디아 방송국(SEA TV, CTN, CNC, PNN, Bayon)에 출연하여 파워풀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무대로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K-POP의 위상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최대 클럽인 SOUND CLUB에서 명실상부 K-POP 이름값에 걸맞은 공연을 펼쳐 많은 EDM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캄보디아 물축제 연휴에 맞물려 많은 국내, 국외 관광객의 발길을 잡은 이번 EDM 페스티벌은 한국 DJ 동호,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유명 DJ가 스테이지에 올라 강한 비트의 디제잉을 선보여 EDM 팬 과 더불어 다양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DM 페스티벌 마케팅대행사 콤마 엔터테인먼트 이승택 대표는 “캄보디아는 하이트진로가 동남아에서 2017-2018년 2년에 걸쳐 선정한 전략국가로 앞으로도 캄보디아에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로소주의 현지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4일에 걸쳐 개최된 EDM 페스티벌은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인 만큼 새로운 문화를 전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DM 페스티벌을 하이트 진로가 선구적으로 EDM 문화를 전하고자 이번 EDM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로 더욱 진로 브랜드이미지가 젊은층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2017년 물축제를 기점으로 한국이 캄보디아의 EDM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한류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이 치러질 예정이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