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코콩 화력발전소 건설 승인

기사입력 : 2012년 02월 15일

훈센 총리가 캄보디아-태국 합작기업에게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조사 시행을 허가했다. 꼬꽁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석탄을 연료로 하며 1,8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태국 라차부리 발전 홀딩스 Plc. 대표 노폴 밀린탕군과 캄보디아 상원의원이며 재벌인 리 용팟 꼬꽁 전기사와의 회담에서 총리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총리는 이 프로젝트가 개발을 위한 에너지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에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이 프로젝트의 환경적 영향평가 연구를 수행해 줄 독립기구를 선정해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노폴 밀린탕군 라차부리 발전 홀딩스 Plc. 대표는 태국 내 최대 전기회사이며 지난 2000년 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라오스에 성공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이번에 건설될 발전소 또한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꼬꽁 지역에 건설될 것이며, 최첨단 기술로 설계, 시공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될 전력은 캄보디아 내수로 송전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태국에 판매된다. 발전소 건설에 대한 총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캄보디아는 고질적인 전력부족으로 인해 외국 투자 유치를 저해하는 큰 장애요소가 됐었다. 현재 중국이 캄보디아내 발전소를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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